• 글쓰기 입문 :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 [내 인생 글쓰기의 터닝 포인트]
    *** / 2020년 10-12월 수강


    첫 시작은 늘 그렇듯 설렘과 두려움을 느끼며 ‘글쓰기 입문’ 수업에 참여했다. 낯선 환경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매일 글쓰기’, ‘독서토론’, ‘글 요약하기’와 같은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글쓰기 입문 92기 수업’은 내 글쓰기 인생의 시발점이자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글쓰기 입문 수업은 내게 두 가지 의미가 있었다.

    첫 번째는 글을 잘 쓰고 싶다는 개인적 소망을 이루기 위해 처음 참가한 대면 수업이었다.
    난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막연한 희망을 품었다. 책을 읽고 신문 칼럼도 필사를 하는 등 나름 글쓰기 연습을 했지만 온라인이나 혼자 하는 글쓰기였다. 나는 유년시절부터 혼자 있기를 좋아했다. 이런 삶의 태도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소통의 문제가 아니라 낯가림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나만의 테두리를 가지게 됐다. 어느 순간 나는 그 테두리를 벗어나 다양한 사람과 지식의 교류를 필요로 했다. 단, 대상이 직장동료나 지인이 아니길 희망했다. 그들은 의식 속 깊숙이 나를 재단해 놓았기에 자유로운 소통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낯선 환경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공부하고 싶어 글쓰기 수업에 참가했다.
    나는 5주간의 수업이 너무 즐거웠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매일 글쓰기’는 마감에 쫓기면 글이 잘 써진다는 통설을 믿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과제로 제출한 글이 선생님의 첨삭으로 인해 자연스럽고 단단한 글이 되는 신기함(?)도 느꼈다. 어떻게 글을 이렇게 변신 시킬 수 있지? 글의 마법사 인가? 하고 혼자 감탄했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수업도 있다. 요약기술. 간략하게 편집된 10분짜리 드라마를 보고 요약하는 과정이었다. 나름 열심히 요약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글을 보니 요약도 조금은 엉성했고 문장의 주술 관계, 너무 긴 문장 등 수업시간 내내 글쓰기에 금지된 강조사항이 다 적용된 글이었다. 다른 동기들의 잘 쓴 글 덕에 요령을 배울 수 있어 다행이었다. 요약기술과 관련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수업에 참여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
    나는 이번 글쓰기 입문 수업을 통해 부족한 점과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이번 수업으로 찐방에 빠진 앙꼬를 다시 채웠다.

    두 번째는 이번 수업 참여로 나의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싶었다.
    공황장애로 인해 사라진 내 삶의 영역을 되찾고자 했다. 2017년 여름, 직원들과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숨을 쉬지 못해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꼈다. 첫 발병이었지만 잠깐 지나가는 현상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발현주기가 짧아졌다. 버스를 타면 사람들 속에 갇힌 느낌이 들면서 두려움이 느껴졌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면 폐쇄공포증이 나타났다. 그 후 난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만을 이용했다. 삶의 테두리를 스스로 만들었다.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이 커져 아무 곳이나 갈 수 없었다.
    문득, 내 인생을 기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살아온 날에 대해 곱씹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그러다 보면 ‘이 증상을 빨리 고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뜬금없는 생각을 했다.
    한편, 수업을 갈 때면 대중교통의 공포감을 없애기 위해 버스 이용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연습도 했다. 회사가 있는 여의도에서 수업장소까지 세 정류장이다. 버스에 오르면 눈을 감고 오늘 진행 될 수업이 즐겁다고 세뇌를 시킨다. 그러다 보면 신촌 로터리 정류장이다. 처음 수업에 갈 때 보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아프기 전 내 삶의 영역으로 복귀하고 싶다. 제대로 된 책 읽기와 글쓰기로 매일 삶의 성찰을 하고 이를 통해 단단한 인생의 나이테를 만든다면 내가 가진 병도 빨리 사라질 것이다.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한겨례교육의 많은 수업 중 선생님의 화려한 프로필과 소개 글을 보고 결정했다. 내 인생에 있어 다시 오지 않을 2020년은 코로나19, 글쓰기 입문 수업92기, 김민영 선생님만을 기억하게 될 것 같다. 주제넘은 말이지만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아무 것도 아닌 건 아닌 것 같은 92기 동기들이 주체적인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길 기도하겠다.
    고마워 ‘글쓰기 입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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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유미와 산문을 : 우리에겐 일기가 필요해
  • [정말 완벽한 강의입니다.]
    *** / 2020년 7-10월 수강

    어떤 분야든 글을 쓰시는 분이라면 꼭 들으셨음 좋겠습니다!

    일단 작가님의 강의력이 진짜 훌륭합니다.
    제가 워낙 이런저런 강연을 많이 들었는데... 정말 탁월한 강의실력을 가지고 계세요.
    삶과 글에 대한 통찰력에 타고난 언변까지 가지고 계셔서 그런듯 해요.
    진짜 강의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토요일이 오기를 늘 기다렸어요.

    글에 대한 피드백도 정말 좋았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정교했어요.
    작가님이 해주신 말들, 다이어리에 꼭꼭 적어놨어요.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요.

    부담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합평 전 강의시간에 짧게 써보는 훈련이 좋았는데요. 정말 글쓰기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여러분 꼭 들으세요.
    왜 다들 이 강의 추천하는지, 작가님 강연이 왜 그렇게 빨리 마감되는지
    알게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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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글의 힘 6기 : 임팩트 있는 글쓰기
  • [용기 내볼게요 :)]
    *** / 2020년 6-8월 수강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좋은책, 글귀를 읽을때면 제 마음 한구석에 글에 대한 욕심이 살며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욕심이 늘어나도, 글을 써봐야겠다는 용기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글쓰는 능력은 타고나는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글쓰기 강의를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자신감때문이었을까요. 저는 강의를 통해 글을 잘 쓸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애써 외면했습니다. 괜시리 호기심과 새로운 배움에 대한 설레임에 더 관심을 가졌죠.

    그렇게 설레임으로 시작된 수업에서 다양한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서평, 영화평론 등 평소에 자주 읽지도 않던 글을 직접 써보기도 했죠. 전문가의 분야라고만 여겼던 글을 내가 직접 썼다는 사실은 저를 글쓰기란 매력에 빠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과 잘할 수 있는 능력은 비례하지 않더군요. 배우면 배울수록 잘 쓰고 싶다는 욕구는 강해졌지만, 저의 글은 제자리걸음을 계속했습니다. 질책하는 사람도, 다그치는 사람도 없는데 점점 글 쓰는 게 두려워지고 저의 글이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글쓰는 재미마저 잃을 것 같았죠. 이 불안함은 저를 또 다른 강의에 눈돌리게 했습니다. 그때 찾아낸 ‘짧은 글의 힘’이라는 강의. 이 여섯글자는 마치 저에게 글을 잘 쓸 수 있는 치트키처럼 느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긴 기다림 끝에 강의는 시작되었고, 기다림이 준 기대감에 걸맞게 수업 하나하나가 유익했습니다. 글을 쓸 때 어떻게 써야하는지,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감을 조금씩 잡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로 향하는 길을 어렴풋이 배워온 7주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마지막 8번째 강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글을 잘 쓰게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많은 것을 배웠지만 여전히 저의 손가락은 굳어있고 제 마음에는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아마 이만큼 배웠는데도 그대로인 나의 글을 마주하기 싫어서겠죠. 그래도 조금씩 용기 내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배워도 쓰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 글쓰기 강의를 통해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수필은 따를 수(隨)에 붓 필(筆), 붓이 가는대로 쓰는 글이고 소설은 작을 소(小)에 말씀 설(說), 작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뜻을 알고 보니 언젠가 쓰고싶은 거창한 글들이 조금은 가깝게 느껴집니다. 내 손이 가는대로, 거창하지 않은 나만의 작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나가면 좋겠습니다. 저와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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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가에게 꼭 필요한 한국어 사용법 1기
  • [풍부한 참고자료, 예문으로 한국어 실력이 쑥쑥!]
    *** / 2020 7-8월 수강

    선요약: 추천합니다. 번역가뿐 아니라 한국어로 글을 쓰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수업에서 좋았던 점>
    ㅇ자연스럽고 잘 읽히는 문장에 필요한 한국어 문법만 쏙쏙 골라서 알려주셔요.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로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다음날 바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어요.

    ㅇ풍부한 참고자료와 예문: 매 수업마다 수업주제에 맞는 참고자료 발췌본과 다양한 저작물에서 골라오신 예문을 주세요. 정말 보물같은 자료입니다! 수업 중에는 다 보지 못했는데, 알려주신 발췌본 출처인 책도 천천히 읽어보려구요! 또 이 책 저 책에서 뽑아오신 예문이 많은데 그 예문을 수업에서, 그리고 숙제로 고쳐요. 그렇게 고치다보면 어느새 내 문장에서 '어색한 부분'이 조금씩 줄어들게 되더라구요.

    ㅇ 과제를 통한 실전: 과제로 1페이지 분량의 번역을 해오라고 하세요. 그럼 그걸 교정/교열해주세요. 실제로 내가 쓴 글에서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ㅇ 이전 수업, 과제물에 대한 피드백: 수업 초반에 이전 수업에 다뤘던 내용 중 보충할 내용, 그리고 수강생이 제출한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세요. 자연스럽게 복습도 되는 건 물론이고, 한 수업이 끝났다고 끝이 아니고, 가르쳐 주신 내용, 학생들의 과제내용에 대해 꼼꼼히 챙겨주시는 느낌을 받아 좋았어요.

    ㅇ 강사님을 제 롤모델로....!: 국어를 전공하셨기 때문인지? 국어, 한국어에 대한 강사님만의 '축'이 있다느 느낌을 받았어요. 수업을 들으면서 나도 나만의 '축'을 구축하도록 한국어를 익히고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이 수업에서 아쉬웠던 점 >
    ㅇ 수업기간: 6주가 좀 짧게 느껴졌어요. 2달 과정은 어떨까요?
    ㅇ 수업시간: 월요일 저녁 수업.... 힘들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월요일에 그냥 일 끝나고 집에 가도 힘든 날인데 수업까지 들으려니.... 수업 빠질까 하는 유혹이 몇번 있었습니다. 다음날 쉬는 금요일이나, 주말에 수업이 열리면 더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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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하의 문장강화 4기 : 전달력 높이기 프로젝트
  • [괜찮고 괜찮을 우리의 글쓰기 나날]
    이*름 / 2020년 5-6월 수강


    (제목은 박태하 강사님의 저서 <괜찮고 괜찮을 나의 K리그>에서 따왔습니다.)

    수강 후기를 적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할지 갈팡질팡합니다. 수업이 정말 좋았으니 그러했다고 적으면 그만일지, 아니면 수강 여부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수업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적어보는 게 나을지 말입니다. 이왕이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늘 어렴풋이 마음에 품고 있었으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글을 써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냈습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살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첫 수업으로 <글쓰기 입문> 강좌를 먼저 수강했습니다. 수업 내내 드디어 글쓰기의 세계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희열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턱없는 실력을 깨닫고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입문 강좌가 끝난 뒤 <문장 강화>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정확하고 매끄럽게 문장을 쓸 수 있을까 조바심 내면서요. 첫 시간부터 제가 맞게 찾아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하게 쓰는 게 글쓰기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고 강사님이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강의는 유머러스하고 물샐 틈 없었습니다. 덕분에 매 수업이 기다려졌고, 알찬 강의는 마지막 8회까지 쭉 이어졌습니다.

    수업에서는 크게 세 가지 훈련을 했습니다. 마음대로 이름을 붙여보자면 문장 늘리기와 문장 고치기 그리고 실전 글쓰기+첨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문장 늘리기 때는 한 문장을 일고여덟 줄 길이로 늘려 쓰면서 주어부터 마지막 서술어까지 흔들리지 않게 쓰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문장 고치기 시간에는 수많은 예문을 통해 어긋난 주술 호응이나 모호한 수식, 중언부언 표현들을 바로 잡아보며 더 정확하고 간결하게, 리듬감 있게 문장을 쓸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 보았고요. 마지막 실전 글쓰기는 앞서 언급한 훈련들과 글의 개연성을 유념하며 A4 1~3페이지 분량의 완결된 글을 직접 써보고 강사님께 (공개)첨삭 받기까지를 포함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훈련들이 유익했지만 그중에서도 글쓰기+첨삭이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백지에서부터 오롯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건 당연히 어려웠지만, 글 쓰는 즐거움과 통합적인 배움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사님의 첨삭은 송곳처럼 정확하고 날카로웠습니다. 처음엔 가차 없는 지적에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이는 결국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자양분이 될 것이었습니다. 결코 상처받아 주저앉을 일이 아니었습니다. 또 강사님은 모든 과제마다 그 글만의 내적 논리에 기초해 첨삭해주었습니다. 스스로 구축한 이야기가 온전히 이해받고, 고민하던 부분에 대해 더 적확한 답을 얻는 순간의 기분은 짜릿하기까지 했습니다. 동기들이 각양각색으로 엮어낸 이야기들 역시 또 다른 스승이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의 말은 혼자 고군분투하며 글 쓰는 시간을 위로하는 손길이 되어 주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8주간의 글쓰기 수업이었지만 감히 저의 글쓰기가 이전과는 달라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글을 어떻게 쓰고 퇴고하면 되는지 미세하나마 감이 생긴 것 같달까요(그만큼 퇴고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말이죠...). 무엇보다 글 쓰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스스로에 대한 의심도 한 발짝 슬그머니 물러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만약 이 후기가 어딘가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있다면 그건 이 수업이 충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제 부족한 역량 탓입니다. 수업 한 번으로 초짜가 명문가가 될 수는 없을 테니까요.

    글쓰기 실력은 계속 연습해야지만 나아질 겁니다. 아무래도 혼자 헤매기보다는 능숙한 안내자의 인도를 받는 게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그 과정을 다른 학우들과 함께 하면 배움의 결은 더 풍부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일상도 삶도 지금과는 조금씩 달라질 거라 믿고 싶고요. 예기치 못한 선물 같았던 문장 강화 수업을 수료하며, 괜찮고 괜찮을 우리의 글쓰기 나날을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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